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4)
《性理書》云:「為學之序:博學之,審問之,慎思之,明辨之,篤行之。」
중용(中庸)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학문을 하는 순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하여 견문을 넓히고,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자세히 파고들어 물으며 지식을 배우고,
배운 지식은 신중하게 생각하며 충분히 익히고,
배우고 익힌 지식은 옳고 그름을 명백하게 분별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기 것으로 만든 지식은 실제로 행하여 실생활에 적용한다.”
중용(中庸)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變)함이 없는 상태(狀態)나 정도(程度)’라는 뜻으로, 사서오경(四書五經)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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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4)
性理書云.
성리서운.
성리서(性理書)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중용(中庸)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性(성): 사람의 본성(本性). 성품(性品). 타고난 사람의 천성(天性).
理(리): 도리(道理). 이치(理致). 사리(事理). 조리(條理).
書(서): 책(冊).
性理書(성리서): 성리학(性理學)에 관(關)한 책(冊).
*性理學(성리학): 중국(中國) 송(宋)나라와 명(明)나라 시대(時代) 유학(儒學)의 한 계통(系統)으로, 주돈이(周敦頤)/정호(程顥)/정이(程頤) 등(等)이 기초(基礎)를 닦고 주희(朱熹)가 집대성(集大成)하였음.
云(운): 가로다. 말하다. 이르다.
爲學之序:
위학지서:
“학문(學問)을 하는 순서(順序):
(공부(工夫)하는 순서(順序):)
爲(위): 하다. 행(行)하다. 행동(行動)하다. 만들다.
學(학): 지식(知識). 학문(學問). 학식(學識).
爲學(위학): 학문(學問)을 닦음. 학문(學問)에 힘씀. 학문(學問)함.
之(지): ~의. ~는. ~은. ~하는. ~한. [관형어(冠形語)와 중심어(中心語) 사이에 쓰여 일반적(一般的)인 수식(修飾) 관계(關係)나 종속(從屬) 관계를 나타냄.]
序(서): 순서(順序). 차례(次例).
博學之,
박학지,
널리 배우고,
(다양(多樣)한 분야(分野)의 책(冊)을 두루 섭렵(涉獵)하여 견문(見聞)을 넓히고,)
博(박): 넓다.
學(학): 배우다. 익히다. 공부(工夫)하다. 학습(學習)하다.
博學(박학): 넓게 배움. 널리 배움. 배움을 넓힘.
之(지): [실제적(實際的)인 작용(作用)을 하지 않는 지시(指示) 대명사(代名詞). 주(主)로 문구(文句)의 말미(末尾)에 쓰임.]
審問之,
심문지,
자세(仔細)하게 묻고,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자세(仔細)히 파고들어 물으며 지식(知識)을 배우고,)
審(심): 상세(詳細)하다. 자세(仔細)하다. 주도면밀(周到綿密)하다.
問(문): 묻다. 질문(質問)하다.
審問(심문): 일일이 따져 물음. 캐물음. 상세(詳細)히 물음. 자세(仔細)히 따져서 물음. 조사(調査)하기 위(爲)하여 자세(仔細)히 따져 물음.
*習得(습득): 학문(學問)이나 기술(技術) 따위를 배워서 몸에 익힘. 학문(學問)이나 기술(技術) 따위를 배워서 자기(自己) 것으로 함.
愼思之,
신사지,
신중(愼重)하게 생각하고,
(배운 지식은 신중(愼重)하게 생각하며 충분(充分)히 익히고,)
愼(신): 삼가다. 몸가짐이나 언행(言行)을 조심(操心)하다. 신중(愼重)하다. 신중(愼重)히 하다. 근신(謹愼)하다.
思(사): 생각하다. 고려(考慮)하다. 사고(思考)하다. 사색(思索)하다.
愼思(신사): 신중(愼重)히 생각함. 신중(愼重)하게 생각함. 신중(愼重)하게 깊이 생각함. 신중(愼重)하게 사고(思考)함.
*익히다: 자주 경험(經驗)하여 조금도 서투르지 않게 하다.
明辨之,
명변지,
명백(明白)하게 분별(分別)하고,
(배우고 익힌 지식은 옳고 그름을 명백(明白)하게 분별(分別)하여 자기(自己) 것으로 만들고,)
*事理(사리): 일의 도리(道理). 사물(事物)의 이치(理致).
明(명): 똑똑하다. 뚜렷하다. 명백(明白)하다. 분명(分明)하다. 확실(確實)하다.
辨(변): 가리다. 나누다. 구분(區分)하다. 분간(分揀)하다. 분별(分別)하다. 판별(判別)하다.
明辨(명변): 명백(明白)하게/히 가림/구별(區別)/구분(區分)/분간(分揀)/분별(分別)/판별(判別)함.
篤行之.
독행지.
독실(篤實)하게 실행(實行)한다.”
(자기 것으로 만든 지식은 실제(實際)로 행(行)하여 실생활(實生活)에 적용(適用)한다.)
篤(독): 도탑다. 두텁다. 정(情)이 두텁다. 돈독(敦篤)하다. 성실(誠實)하다. 충실(忠實)하다.
行(행): 하다. ~을 하다. 실시(實施)하다. 실행(實行)하다. 행(行)하다.
篤行(독행): 독실(篤實)하게/히 실행(實行)함. 성실(誠實)히 실행(實行)함.
*篤實(독실): 믿음이 두텁고 성실(誠實)함. 진실(眞實)하고 정성(精誠)스러우며 극진(極盡)함.
*誠實(성실): 정성(精誠)스럽고 참됨.
*實踐(실천): 생각한 바를 실제(實際)로 행(行)함. 실행(實行)함. 이행(履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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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典(출전):
- 예기(禮記) 중용(中庸)
*中庸(중용): ❶중용(中庸). 사서오경(四書五經)의 하나. ②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變)함이 없는 상태(狀態)나 정도(程度). ③재능(才能)이 보통(普通)인 사람. 평범(平凡)한 사람. ④어중간(於中間)함. 재능(才能)이 보통(普通)임. 평범(平凡)함.
*四書五經(사서오경): 유교(儒敎)의 기본(基本) 경전(經典).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 시경(詩經), 서경(書經)(상서(尚書)), 역경(易經)(주역(周易)), 예기(禮記), 춘추(春秋).
※原文(원문):
「凡事豫則立,不豫則廢。言前定則不跲,事前定則不困,行前定則不疚,道前定則不窮。在下位不獲乎上,民不可得而治矣;獲乎上有道:不信乎朋友,不獲乎上矣;信乎朋友有道:不順乎親,不信乎朋友矣;順乎親有道:反諸身不誠,不順乎親矣;誠身有道:不明乎善,不誠乎身矣。誠者,天之道也;誠之者,人之道也。誠者不勉而中,不思而得,從容中道,聖人也。誠之者,擇善而固執之者也。博學之,審問之,慎思之,明辨之,篤行之。有弗學,學之弗能,弗措也;有弗問,問之弗知,弗措也;有弗思,思之弗得,弗措也;有弗辨,辨之弗明,弗措也,有弗行,行之弗篤,弗措也。人一能之己百之,人十能之己千之。果能此道矣,雖愚必明,雖柔必強。」
※原文(원문) / 解釋(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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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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