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23) 人皆道我拙(인개도아졸) 我亦自道拙(아역자도졸): 사람들이 나를 어리석다고 비웃으면 나도 또한 내가 어리석다고 말한다.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23)

 

 

人皆道我拙,我亦自道拙。有耳常如聾,有口不會說。自逞豪傑,橫有一跌。吃跌君思,反不如我拙。

 

사람들이 나를 어리석다고 비웃으면 나도 또한 내가 어리석다고 말한다.

 

나는 나쁜 말이나 남을 헐뜯는 말이 들리더라도 항상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고,

 

할 말이 있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말한다.

 

그대처럼 스스로 잘난 체 하다가는 언젠가 한 번은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다.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는 까닭잘난 체하다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음을 그대에게 가르쳐 주느니,

 

차라리 내가 어리석다고 말하겠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23)

 

人皆道我拙 我亦自道拙.

인개도아졸 아역자도졸.

사람들이 모두 내가 어리석다고 말하면, 나도 또한 스스로 어리석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나를 어리석다고 비웃으면, 나도 또한 내가 어리석다고 말한다.)

 

有耳常如聾 有口不會說.

유이상여롱 유구불회설.

귀가 있어도 늘 귀가 들리지 않는 것과 같게 하고, 입이 있어도 능숙(能熟)하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나쁜 말이나 남을 헐뜯는 말이 들리더라도 항상(恒常)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行動)하고, 할 말이 있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愼重)하게 말한다.)

 

自逞豪傑有一跌.

니자령호걸 횡수유일질.

그대가 호걸(豪傑)임을 자부(自負)하지만, 어쨌든 하나의 틀린 것은 생긴다.

(그대는 스스로 호걸(豪傑)인 체하지만, 언젠가 한 번()은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다.)

(그대처럼 스스로 잘난 체 하다가는, 언젠가 한 번()은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이다.)

 

吃跌敎君思 反不如我拙.

흘질교군사 반불여아졸.

잘못을 감당(堪當)하며 그대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내가 어리석은 것만 못하다.

(잘못을 감당(堪當)하면서까지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는 까닭잘난 체하다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음을 그대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느니, 차라리 내가 어리석은 척 하는 편(便)이 낫다.)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는 까닭잘난 체하다가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음을 그대에게 가르쳐 주느니, 차라리 내가 어리석다고 말하겠다.)

 

 

※出典(출전):

-

 

※原文(원문):

-

 

※原文(원문) / 解釋(해석):

-

 

※參考(참고):

-

 

 

 

 

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