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21)
《大學》云:「所謂誠其意者,毋自欺也。如惡惡臭,如好好色。」
대학(大學)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이른바 성의(誠意)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다.
불쾌한 냄새를 맡고 싫어하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아름다운 빛깔을 보고 좋아하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자겸(自謙), 즉 겸손함이라고 하며,
그래서 군자는 홀로 있더라도 반드시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성의이다.”
원문(原文)인 대학(大學)의 글을 추가(追加)하였습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21)
大學云.
대학운.
대학(大學)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소위성기의자 무자기야.
“이른바 그 마음을 참되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다.
(이른바 성의(誠意)란, 자기(自己) 자신(自身)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如惡惡臭 如好好色.
여오악취 여호호색.
불쾌(不快)한 냄새를 싫어하는 것과 같고, 아름다운 빛깔을 좋아하는 것과 같다.”
(실제(實際)로 느끼고 생각한 대로 표현(表現)하여 불쾌(不快)한 냄새를 싫어하거나, 아름다운 빛깔을 좋아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불쾌(不快)한 냄새를 맡고 싫어하는 감정(感情)을 그대로 표현(表現)하거나 아름다운 빛깔을 보고 좋아하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인데, 이것이 성의이다.)
※出典(출전):
- 예기(禮記) 대학(大學)
※原文(원문):
所謂誠其意者,毋自欺也,如惡惡臭,如好好色,此之謂自謙,故君子必慎其獨也!小人閑居為不善,無所不至,見君子而後厭然,掩其不善,而著其善。人之視己,如見其肺肝然,則何益矣!此謂誠於中,形於外,故君子必慎其獨也。曾子曰:「十目所視,十手所指,其嚴乎!」富潤屋,德潤身,心廣體胖,故君子必誠其意。
※原文(원문) / 解釋(해석):
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소위성기의자 무자기야.
이른바 그 마음을 참되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다.
(이른바 성의(誠意)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다.)
如惡惡臭 如好好色.
여오악취 여호호색.
불쾌(不快)한 냄새를 싫어하는 것과 같고, 아름다운 빛깔을 좋아하는 것과 같다.
(불쾌(不快)한 냄새를 맡고 싫어하는 감정(感情)을 그대로 표현(表現)하거나 아름다운 빛깔을 보고 좋아하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此之謂自謙 故君子必慎其獨也.
차지위자겸 고군자필신기독야.
이를 자겸(自謙)이라고 하며, 그래서 군자(君子)는 반드시 그 독(獨)을 조심(操心)한다.
(이처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자겸(自謙), 즉(卽) 겸손(謙遜)함이라고 하며, 그래서 군자(君子)는 홀로 있더라도 반드시 몸가짐이나 언행(言行)을 조심(操心)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성의이다.)
※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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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