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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13) 學者如禾如稻(학자여화여도) 不學者如蒿如草(불학자여호여초): 풀에 비유하면 배운 사람은 곡식과 같고, 배우지 않은 사람은 잡초와 같다.


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13)


徽宗皇帝勸學:「學也好,不學也好,學者如禾如稻,不學者如蒿如草。如禾如稻兮,國之精糧,世之大寶。如蒿如草兮,耕者憎嫌,鋤者煩惱,他日面牆,悔之已老。」


휘종황제(徽宗皇帝)가 학문에 힘쓰도록 권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람들은 배울 수 있으면 좋고, 배우지 않더라도 살아가는 데에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풀에 비유하면 배운 사람은 곡식과 같고, 배우지 않은 사람은 잡초와 같다.


조와 벼 같은 곡식들은 백성들이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양식이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이다.


그러나 논밭에서 자라는 잡초는 농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며, 곡식의 성장을 방해하여 농부들을 고생시키는 골칫거리이다.


게으른 농부가 추수할 무렵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보며 김매는 일에 소홀했음을 후회하듯이,


배우지 않은 사람은 훗날 견문이 좁은 자신을 보며 젊었을 때에 배우지 않았음을 후회하겠지만,


그때는 이미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는 몹시 늦은 나이일 것이다.”

 

 


휘종황제(徽宗皇帝)는 중국 북송(北宋)의 8대 황제입니다. 시문과 서화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며, 도교에 빠져 정치에 소홀했던 황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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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13)


徽宗皇帝勸學:
휘종황제권학:
휘종황제(徽宗皇帝)가 학문(學問)에 힘쓰도록 권(勸)하였다.
(휘종황제(徽宗皇帝)가 학문(學問)에 힘쓰도록 권(勸)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學也好 不學也好,
학야호 불학야호,
“배워도 좋고, 배우지 아니하여도 좋지만,
(사람들은 배울 수 있으면 좋고, 배우지 않더라도 살아가는 데에 큰 지장(支障)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는 다음과 같은 차이(差異)가 있다.)


學者如禾如稻 不學者如蒿如草.
학자여화여도 불학자여호여초.
배운 사람은 조와 같고 벼와 같으며, 배우지 않은 사람은 쑥과 같고 풀과 같다.
(풀에 비유(比喩)하면 배운 사람은 곡식(穀食)과 같고, 배우지 않은 사람은 잡초(雜草)와 같다.)


如禾如稻兮 國之精糧 世之大寶.
여화여도혜 국지정량 세지대보.
조와 같고 벼와 같은 것은, 나라의 훌륭한 양식(糧食)이며, 세상(世上)의 대보(大寶)이다.
(조와 벼 같은 곡식들은, 백성(百姓)들이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必要)한 양식(糧食)이며, 세상(世上)에서 가장 중요(重要)한 보물(寶物)이다.)


如蒿如草兮 耕者憎嫌 鋤者煩惱,
여호여초혜 경자증혐 서자번뇌,
사철쑥과 풀과 같은 것은, 농사(農事)를 짓는 사람이 미워하고 싫어하며, 김매는 사람이 번뇌(煩惱)한다.
(그러나 논밭에서 자라는 잡초는, 농부(農夫)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며, 곡식의 성장(成長)을 방해(妨害)하여 농부들을 고생(苦生)시키는 골칫거리이다.)


他日面牆 悔之已老.
타일면장 회지이로.
훗(後)날 담장(牆)을 마주하지만, 그것을 후회(後悔)함은 이미 늙었다.”
(훗(後)날 잡초가 무성(茂盛)해져서 눈앞을 가로막으면, 그것을 후회(後悔)하겠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게으른 농부가 추수(秋收)할 무렵에 무성(茂盛)하게 자란 잡초를 보며 김매는 일에 소홀(疏忽)했음을 후회(後悔)하듯이, 배우지 않은 사람은 훗(後)날 견문(見聞)이 좁은 자신(自身)을 보며 젊었을 때에 배우지 않았음을 후회하겠지만, 그때는 이미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는 몹시 늦은 나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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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典(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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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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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원문) / 解釋(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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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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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