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4)
《景行錄》云:「大丈夫當容人,無為人所容。」
경행록(景行錄)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대장부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용서받을 짓을 해서는 안 된다.”
경행록(景行錄)은 훌륭한 행실을 기록한 책이라는 뜻으로, 중국 송(宋)나라 시대의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전되어 명심보감(明心寶鑑)과 같은 고서에서 내용의 일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4)
景行錄云.
경행록운.
경행록(景行錄)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景(경): 크다. 숭고(崇高)하다. 위대(偉大)하다.
行(행): 길. 도로(道路). 통로(通路).
景行(경행): ‘큰 길’, ‘크고 넓은 길’이라는 뜻으로, ‘대도(大道)’, ‘훌륭한 행실(行實)’를 비유(比喩)한 말.
錄(록): 기록(記錄). 사실(事實)이나 언행(言行)을 기록(記錄)한 것/책자(冊子).
景行錄(경행록): 훌륭한 행실(行實)을 기록(記錄)한 책(冊)이라는 뜻으로, 중국(中國) 송(宋)나라 시대(時代)의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전(失傳)되었음.
云(운): 가로다. 말하다. 이르다.
大丈夫當容人,
대장부당용인,
“대장부(大丈夫)는 다른 사람을 용서(容恕)함이 마땅하며,
(대장부(大丈夫)는 다른 사람을 용서(容恕)할 줄 알아야 하지만,)
大(대): 훌륭하다. 뛰어나다.
丈(장): 어른.
夫(부): 사나이. 사내. 성년(成年) 남자(男子). 장정(壯丁).
大丈夫(대장부): 사내답고 씩씩하며 뜻이 큰 남자(男子). 사내답고 씩씩한 남자(男子). 큰 뜻을 품은 남자(男子). ↔ 졸장부(拙丈夫).
*拙丈夫(졸장부): 도량(度量)이 좁고 겁이 많은 사내. 도량(度量)이 좁고 졸렬(拙劣)한 사내. ↔ 대장부(大丈夫).
當(당): 마땅히/반드시/당연(當然)히 ~해야 한다. ~하는 것이 마땅하다.
容(용): 받아들이다. 너그럽게 대(對)하다. 관용(寬容)하다. 수용(受容)하다. 용납(容納)하다. 용서(容恕)하다. 포용(包容)하다. 포함(包含)하다.
人(인): 남. 다른 사람. 타인(他人).
容人(용인): 다른 사람을 받아들임. 다른 사람을 용서(容恕)함. 다른 사람을 포용(包容)함.
*容恕(용서): 지은 죄(罪)나 잘못한 일에 대(對)하여 꾸짖거나 벌(罰)하지 않고 덮어 줌.
*包容(포용):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감싸주거나 받아들임.
無爲人所容.
무위인소용.
다른 사람이 용서할 짓을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에게 용서받을 짓을 해서는 안 된다.)
無(무): 말다. 금지(禁地)하다. ~하지 마라. ~해서는 안 된다. 무(毋)의 뜻.
爲(위): 하다. 행(行)하다. 행동(行動)하다. 만들다.
無爲(무위): ~하지 마라. ~해서는 안 된다.
所(소): 동사(動詞) 앞에 쓰여 그 동사와 함께 명사적(名詞的) 성분(性分)이 됨. 예) 소견소문(所見所聞).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보고 들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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