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64)
太公曰:「貪心害己,利口傷身。」
태공(太公)이 말하였다.
“욕심이 지나치게 많으면 자기를 해치고,
음식을 지나치게 탐하면 몸을 상하게 한다.”
태공(太公)은 중국 주(周)나라 초기의 정치가인 강상(姜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강태공(姜太公),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주나라의 문왕(文王)이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던 그를 만났을 때, 그의 인물됨이 범상치 않음을 알아보고 군사(軍師)로 삼았으며, 후일 문왕이 죽은 뒤 아들인 무왕(武王)을 도와 은(殷)나라를 정벌하여 천하를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64)
太公曰.
태공왈.
태공(太公)이 말하였다.
貪心害己 利口傷身.
탐심해기 이구상신.
“탐욕(貪慾)스러운 마음은 자기(自己)를 해(害)치고, 탐욕스러운 입은 몸을 상(傷)하게 한다.”
(욕심(欲心)이 지나치게 많으면 자기(自己)를 해(害)치고, 음식(飮食)을 지나치게 탐(貪)하면 몸을 상(傷)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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