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24)
太公曰：「仁慈者壽，凶暴者亡。」
태공(太公)이 말하였다.
“어질고 자애로운 사람은 오랫동안 번영하지만,
흉악하고 포악한 사람은 망한다.”
태공(太公)은 중국 주(周)나라 초기의 정치가인 강상(姜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강태공(姜太公),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주나라의 문왕(文王)이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던 그를 만났을 때, 그의 인물됨이 범상치 않음을 알아보고 군사(軍師)로 삼았으며, 후일 문왕이 죽은 뒤 아들인 무왕(武王)을 도와 은(殷)나라를 정벌하여 천하를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24)
太公曰.
태공왈.
태공(太公)이 말하였다.
仁慈者壽 凶暴者亡.
인자자수 흉포자망.
“어질고 자애(慈愛)로운 사람은 오래 살지만, 흉악(凶惡)하고 포악(暴惡)한 사람은 죽는다.”
(어질고 자애(慈愛)로운 사람은 오랫동안 번영(繁榮)하지만, 흉악(凶惡)하고 포악(暴惡)한 사람은 망(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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