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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98) 心可逸(심가일) 形不可不勞(형불가불로):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되 몸까지 편안하여서는 안 된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98)

 

 

《景行錄》云:「心可逸,形不可不勞;道可樂,身不可不憂。形不勞,則怠惰易蔽;身不憂,則荒淫不定。故逸生於勞而常休,樂生於憂而無厭。逸樂者,憂勞其可忘乎?

 

경행록(景行錄)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되 몸까지 편안하여서는 아니 되며,

 

도를 즐기되 몸까지 즐거워서는 아니 된다.

 

편안함만을 추구하면 나태해져서 나쁜 길로 빠지기 쉽고,

 

즐거움만을 추구하면 방탕한 생활에 빠져서 안정되지 못한다.

 

그래서 편안함은 고단함에서 비롯되어야 항상 편안하며,

 

즐거움은 근심에서 비롯되어야 물리지 않고 싫증나지 않는다.

 

이러하므로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고 도를 즐기려는 사람이 어찌 근심과 고단함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경행록(景行錄)은 훌륭한 행실을 기록한 책이라는 뜻으로, 중국 송()나라 시대의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전되어 명심보감(明心寶鑑)과 같은 고서에서 내용의 일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98)

 

景行錄云.

경행록운.

경행록(景行錄)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心可逸 形不可不勞,

심가일 형불가불로,

마음은 편안(便安)해도 좋지만, 몸은 반드시 고단해야 하며,

(마음의 편안(便安)함을 추구(追求)하되, 몸까지 편안하여서는 아니 되며,)

 

道可樂 身不可不憂.

도가락 신불가불우.

()는 즐겨도 좋지만, 몸은 반드시 근심해야 한다.

(()를 즐기되, 몸까지 즐거워서는 아니 된다.)

 

形不勞 則怠惰易蔽,

형불로 즉태타이폐,

몸이 고단하지 않으면, 나태(懶怠)해져서 나쁜 길로 빠지기 쉽고,

(몸이 편안하면, 나태(懶怠)해져서 나쁜 길로 빠지기 쉽고,)

(편안함만을 추구하면, 나태(懶怠)해져서 나쁜 길로 빠지기 쉽고,)

 

身不憂 則荒淫不定.

신불우 즉황음부정.

몸이 근심하지 않으면, 방탕(放蕩)한 생활(生活)을 하다가 안정(安定)되지 못한다.

(몸이 즐거우면, 방탕(放蕩)한 생활(生活)에 빠져서 안정(安定)되지 못한다.)

(즐거움만을 추구하면, 방탕(放蕩)한 생활(生活)에 빠져서 안정(安定)되지 못한다.)

 

故逸生於勞而常休,

고일생어로이상휴,

그래서 편안함은 고단함에서 생긴다고 해서 항상(恒常) 편안하며,

(그래서 편안함은 고단함에서 비롯되어야 항상(恒常) 편안하며,)

 

樂生於憂而無厭.

낙생어우이무염.

즐거움은 근심에서 생긴다고 해서 싫증나지 않는다.

(즐거움은 근심에서 비롯되어야 물리지 않고 싫증나지 않는다.)

 

逸樂者 憂勞其可忘乎?

일악자 우로기가망호?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이, 근심과 고단함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이러하므로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고 도를 즐기려는 사람이, 어찌 근심과 고단함을 소홀(疏忽)히 할 수 있겠는가?)

 

 

※出典(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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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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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원문) / 解釋(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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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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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