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102)
太公曰：「一行有失，百行俱傾。」
태공(太公)이 말하였다.
“하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그동안의 공을 모두 망칠 수 있다.”
태공(太公)은 중국 주(周)나라 초기의 정치가인 강상(姜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강태공(姜太公),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주나라의 문왕(文王)이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던 그를 만났을 때, 그의 인물됨이 범상치 않음을 알아보고 군사(軍師)로 삼았으며, 후일 문왕이 죽은 뒤 아들인 무왕(武王)을 도와 은(殷)나라를 정벌하여 천하를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102)
太公曰.
태공왈.
태공(太公)이 말하였다.
一行有失 百行俱傾.
일행유실 백행구경.
“하나의 행동(行動)에 잘못이 있으면, 모든 행동이 함께 무너진다.”
(하나의 잘못된 행동(行動)으로 그동안의 공(功)을 모두 망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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