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安分篇(안분편) (6) 安分身無辱(안분신무욕) 知機心自閒(지기심자한): 자기에게 알맞은 한도를 알고 만족할 줄 알면 모욕을 당할 일이 없고, 무슨 일이든 알맞은 시기를 알..
Minigate
2019. 4. 25.
明心寶鑑(명심보감) 安分篇(안분편) (6)
《擊壤詩》云:「安分身無辱,知機心自閒。雖居人世上,卻是出人間。」
격양시(擊壤詩)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자기에게 알맞은 한도를 알고 만족할 줄 알면 모욕을 당할 일이 없고,
무슨 일이든 알맞은 시기를 알면 저절로 한가로워진다.
이와 같다면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더라도,
세상을 벗어나 신선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격양시(擊壤詩)는 중국 송(宋)나라의 학자이자 시인인 소옹(邵雍)의 격양집(擊壤集)에 실려 있는 시입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安分篇(안분편) (6)
擊壤詩云.
격양시운.
격양시(擊壤詩)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擊(격): 두드리다. 치다. 때리다.
壤(양): 땅. 대지(大地). 지면(地面).
擊壤(격양):땅을 침. 땅을 두드림. 흙덩이를 침. 흙덩이를 두드림. 발을 구름.
*鼓腹擊壤(고복격양):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름. 중국(中國) 요(堯)임금이 다스리던 시절(時節), 노인(老人)들이 배부르게 먹고 배를 두드리며 발을 굴러 박자(拍子)를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흥(興)겨워했다는 데서 유래(由來)된 말. ‘태평(太平)한 세상(世上)을 즐김’을 비유(比喩)하는 말.
詩(시): 시(詩).
擊壤詩(격양시): 중국(中國) 송(宋)나라의 학자(學者)이자 시인(詩人)인 소옹(邵雍)의 격양집(擊壤集)에 실려 있는 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