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11)
聰明智慧,守之以愚;功被天下,守之以讓;勇力振世,守之以怯;富有四海,守之以謙。
총명하고 지혜롭더라도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공적이 온 세상을 덮을 만큼 크더라도 홀로 독차지하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줄 알아야 하며,
용기와 힘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질 정도로 뛰어나더라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며,
재물이 온 세상을 소유할 정도로 많더라도 자기를 낮출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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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11)
聰明智慧 守之以愚,
총명지혜 수지이우,
총명(聰明)하고 지혜(智慧)로우면, 그것을 어리석음으로 지키고,
(총명(聰明)하고 지혜(智慧)롭더라도, 다른 사람을 존중(尊重)할 줄 알아야 하고,)
功被天下 守之以讓,
공피천하 수지이양,
공적(功績)이 천하(天下)를 덮으면, 그것을 양보(讓步)함으로써 지키며,
(공적(功績)이 온 세상(世上)을 덮을 만큼 크더라도, 홀로 독(獨)차지하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讓步)할 줄 알아야 하며,)
勇力振世 守之以怯,
용력진세 수지이겁,
용기(勇氣)와 힘이 세상을 흔들면, 그것을 두려워함으로써 지키며,
(용기(勇氣)와 힘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질 정도(程度)로 뛰어나더라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며,)
富有四海 守之以謙.
부유사해 수지이겸.
부유(富裕)하여 사해(四海)를 소유(所有)하면, 그것을 겸손(謙遜)함으로써 지켜라.
(재물(財物)이 온 세상을 소유(所有)할 정도로 많더라도, 자기(自己)를 낮출 줄 알아야 한다.)
※出典(출전):
- 순자(荀子) 유좌편(宥坐篇)
※原文(원문):
孔子觀於魯桓公之廟,有欹器焉,孔子問於守廟者曰:「此為何器?」守廟者曰:「此蓋為宥坐之器,」孔子曰:「吾聞宥坐之器者,虛則欹,中則正,滿則覆。」孔子顧謂弟子曰:「注水焉。」弟子挹水而注之。中而正,滿而覆,虛而欹,孔子喟然而歎曰:「吁!惡有滿而不覆者哉!」子路曰:「敢問持滿有道乎?」孔子曰:「聰明聖知,守之以愚;功被天下,守之以讓;勇力撫世,守之以怯,富有四海,守之以謙:此所謂挹而損之之道也。」
※原文(원문) / 解釋(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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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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