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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12) 貧而無諂(빈이무첨) 富而無驕(부이무교): 가난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리지 말고, 부유하더라도 잘난 체하며 뽐내지 ..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12)

 

 

子貢曰:「貧而無諂,富而無驕。」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가난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리지 말고,

 

부유하더라도 잘난 체하며 뽐내지 마라.”

 

 

 

 

자공(子貢)은 중국 춘추시대 위()나라 사람으로, 성은 단목(端木), 이름은 사()라고 합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存心篇(존심편) (12)

 

子貢曰.

자공왈.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貧而無諂 富而無驕.

빈이무첨 부이무교.

가난하더라도 아첨(阿諂)해서는 안 되며, 부유(富裕)하더라도 교만(驕慢)해서는 안 된다.”

(가난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환심(歡心)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리지 말고, 부유(富裕)하더라도 잘난 체하며 뽐내지 마라.)

 

 

※出典(출전):

-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原文(원문):

子貢曰:「貧而無諂,富而無驕,何如?」子曰:「可也。未若貧而樂,富而好禮者也。」子貢曰:「《詩》云:『如切如磋,如琢如磨。』其斯之謂與?」子曰:「賜也,始可與言詩已矣!告諸往而知來者。」

 

※原文(원문) / 解釋(해석):

 

子貢曰.

자공왈.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가난하지만 아첨(阿諂)하지 않고, 부유(富裕)하지만 교만(驕慢)하지 않다면 어떻습니까?”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가야. 미약빈이락 부이호례자야.

좋구나. 가난하면서 즐거워하고, 부유하면서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구나.”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하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구나.)

 

子貢曰.

자공왈.

자공이 말하였다.

 

詩云 如切如磋 如琢如磨.

시운 여절여차 여탁여마.

“시경(詩經)에 이르기를, ‘자른 듯, 갈아 놓은 듯, 다듬은 듯, 문지른 듯하다라고 하였는데,

 

其斯之謂與?

기사지위여?

아마도 이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子曰.

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賜也 始可與言詩已矣!

사야 시가여언시이의!

“사(), 비로소 함께시경을 이야기할 수 있겠구나!

 

告諸往而知來者.

고제왕이지래자.

지나간 일을 말해주니 앞으로 앞으로의 것까지 아는구나

 

※參考(참고):

-

 

 

 

 

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