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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戒性篇(계성편) (10) 小勇者(소용자) 血氣之怒也(혈기지노야): 소용(小勇)이란 하찮은 일로 솟는 소소한 용기로, 대부분 젊은 혈기 때문에 치솟는 노여움이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戒性篇(계성편) (10)


張敬夫曰:「小勇者,血氣之怒也。大勇者,禮義之怒也。血氣之怒不可有,禮義之怒不可無。知此,則可以見性情之正而識天理人欲之分矣。」


장경부(張敬夫)가 말하였다.


“소용(小勇)이란 하찮은 일로 치솟는 소소한 용기로,


대부분 젊은 혈기 때문에 치솟는 노여움이다.


대용(大勇)이란 진정한 용기로,


대의에 어긋나는 일을 보았을 때 치솟는 노여움이다.


젊은 혈기 때문에 치솟는 노여움은 경계해야 하지만,


대의에 어긋나는 일을 보았을 때에 치솟는 노여움은 반드시 필요하다.


대용과 소용의 차이를 깨닫고 노여워하는 까닭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성품이 올바른지 알 수 있고,


또 어떤 것이 하늘의 이치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욕망인지 구별할 수 있다.”

 

 


장경부(張敬夫)는 중국 송(宋, 남송(南宋))나라의 관리이자 학자인 장식(張栻)으로, 자는 경부(敬夫), 흠부(欽夫), 낙재(樂齋)라고 하며, 호(號)는 남헌((南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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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명심보감) 戒性篇(계성편) (10)


張敬夫曰.
장경부왈.
장경부(張敬夫)가 말하였다.


小勇者 血氣之怒也.
소용자 혈기지노야.
“소용(小勇)이라는 것은, 혈기(血氣)의 노여움이다.
(소용(小勇)이란 하찮은 일로 치솟는 소소(小小)한 용기(勇氣)로, 대부분(大部分) 젊은 혈기(血氣) 때문에 치솟는 노여움이다.)


大勇者 禮義之怒也.
대용자 예의지노야.
대용(大勇)이라는 것은, 예의(禮義)의 노여움이다.
(대용(大勇)이란 진정(眞正)한 용기로, 대의(大義)에 어긋나는 일을 보았을 때 치솟는 노여움이다.)


血氣之怒不可有 禮義之怒不可無.
혈기지노불가유 예의지노불가무.
혈기의 노여움은 있어서는 안 되고, 예의의 노여움은 없어서는 안 된다.
(젊은 혈기 때문에 치솟는 노여움은 경계(警戒)해야 하지만, 대의에 어긋나는 일을 보았을 때에 치솟는 노여움은 반드시 필요(必要)하다.)


知此 則可以見性情之正而識天理人欲之分矣.
지차 즉가이견성정지정이식천리인욕지분의.
이것을 알면, 성정(性情)의 바름을 보고 천리(天理)와 인욕(人欲)의 다름을 식별(識別)할 수 있다.”
(대용과 소용의 차이(差異)를 깨닫고 노여워하는 까닭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성품(性品)이 올바른지 알 수 있고, 또 어떤 것이 하늘의 이치(理致)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욕망(欲望)인지 구별(區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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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典(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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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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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文(원문) / 解釋(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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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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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