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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108) 聰明聖智(총명성지) 不以窮人(불이궁인):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108)

 

 

荀子曰:「聰明聖智,不以窮人;濟給速通,不爭先人;剛毅勇敢,不以傷人。不知則問,不能則學。雖能必讓,然後德。」

 

순자(荀子)가 말하였다.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다른 사람을 이기려고만 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묻고,

 

잘하지 못하는 것은 잘할 때까지 수련하라.

 

비록 잘할 수 있게 되었더라도 반드시 겸손해야 하며,

 

그러한 뒤에야 비로소 덕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순자(荀子)는 중국 전국시대의 유교 사상가로, 본명은 순황(荀況)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하였습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108)

 

荀子曰.

순자왈.

순자(荀子)가 말하였다.

 

聰明聖智 不以窮人,

총명성지 불이궁인,

총명(聰明)하고 지혜(智慧)로우면, 이로써 다른 사람을 궁()하게 하지 말고,

(총명(聰明)하고 지혜(智慧)롭더라도, 이를 이용(利用)하여 다른 사람을 곤란(困難)하게 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보다 능력(能力)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이용(利用)하여 다른 사람을 곤란(困難)하게 해서는 안 되고,)

 

給速通 不爭先人,

제급속통 부쟁선인,

민첩(敏捷)하고 말을 잘하며 빠르게 이해(理解)하면, 다른 사람과 서로 앞서려고 다투지 말고,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다른 사람을 이기려고만 해서는 안 되며,)

 

剛毅勇敢 不以傷人.

강의용감 불이상인.

강직(剛直)하여 굴()하지 않으며 씩씩하고 겁이 없으며 기운(氣運)차면, 이로써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마라.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

 

不知則問 不能則學.

부지즉문 불능즉학.

모르면 묻고, ()하지 못하면 배워라.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묻고, 잘하지 못하는 것은 잘할 때까지 수련(修鍊)하라.)

 

雖能必讓 然後爲.

수능필양 연후.

비록 잘하더라도 반드시 양보(讓步)해야 하며, 그러한 뒤에 덕()이 된다.”

(비록 잘할 수 있게 되었더라도 반드시 겸손(謙遜)해야 하며, 그러한 뒤에야 비로소 덕()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出典(출전):

- 순자(荀子) 비십이자편(非十二子篇)

- *설원(說苑) 신편(敬愼篇)

 

※原文(원문):

- 순자(荀子) 비십이자편(非十二子篇)

兼服天下之心:高上尊貴,不以驕人;聰明聖知,不以窮人;齊給速通,不爭先人;剛毅勇敢,不以傷人;不知則問,不能則學,雖能必讓,然後德。遇君則脩臣下之義,遇則脩長幼之義,遇長則脩子弟之義,遇友則脩禮節辭讓之義,遇賤而少者,則脩告導寬容之義。無不愛也,無不敬也,無與人爭也,恢然如天地之苞萬物。如是,則賢者貴之,不肖者親之;如是,而不服者,則可謂怪狡猾之人矣,雖則子弟之中,刑及之而宜。《詩》云:「匪上帝不時,殷不用舊;雖無老成人,有典刑;曾是莫聽,大命以傾。」此之謂也

 

- 설원(說苑) 신편(敬愼篇)

高上尊賢,無以驕人;聰明聖智,無以窮人;資給疾速,無以先人;剛毅勇猛,無以勝人。不知則問,不能則學。雖智必質,然後辯之;雖能必讓,然後之;故士雖聰明聖智,自守以愚;功被天下,自守以讓;勇力距世,自守以怯;富有天下,自守以廉;此所謂高而不危,滿而不溢者也。

 

※原文(원문) / 解釋(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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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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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