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3) 積善逢善(적선봉선) 積惡逢惡(적악봉악):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많이 하면 재앙을 당한다.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3)

 

 

徐神翁曰:「積善逢善,積惡逢惡。仔細思量,天地不錯。善有善報,惡有惡報。若還不報,時辰未到。平生作善天加善,若是愚頑受禍殃。善惡到頭終有報,高飛遠走也難藏。行藏虛實自家知,禍福因由更問誰? 善惡到頭終有報,只爭來早與來遲。閒中檢點平生事,靜裏思量日所。常把一心行正道,自然天地不相虧。

 

서신옹(徐神翁)이 말하였다.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많이 하면 재앙을 당한다.

 

정신 차리고 깊이 생각해 보라, 하늘과 땅은 복과 재앙을 내리는 일을 놓치지 않는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을 내리고,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재앙을 내린다.

 

만약 아직 착한 일과 나쁜 짓에 대한 대가가 없었다면 때가 되지 않은 것일 뿐이다.

 

평상시 선을 행하면 하늘이 복을 내리는데, 이와 같이 어리석어서 재앙을 당한다.

 

선행이나 악행이 극에 달하면 결국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가 나타나고, 높이 날아 멀리 달아나더라도 재앙에서 벗어날 수 없다.

 

평생 동안 한 일의 실상은 자기가 가장 잘 알 터인데, 재앙과 복의 원인을 다시 누구에게 물어보겠는가?

 

선행이나 악행이 극에 달하면 결국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가 나타나고, 다만 빠르고 늦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한가할 때 평소 자기가 하는 일에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조용할 때 하루 동안의 행동을 되돌아 보라.

 

항상 온 마음으로 올바른 도리를 행한다면,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이 서로를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3)

 

徐神翁曰.

서신옹왈.

서신옹(徐神翁)이 말하였다.

 

積善逢善 積惡逢惡.

적선봉선 적악봉악.

선행(善行)을 쌓으면 선()을 만나고, 악행(惡行)을 쌓으면 악()을 만난다.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많이 하면 재앙(災殃)을 당()한다.)

 

仔細思量 天地不錯.

자세사량 천지불착.

정신(精神) 차리고 깊이 생각해 보라, 하늘과 땅은 어긋나지 않는다.

(정신(精神) 차리고 깊이 생각해 보라, 하늘과 땅은 복()과 재앙(災殃)을 내리는 일을 놓치지 않는다.)

 

善有善報 惡有惡報.

선유선보 악유악보.

선행은 좋은 대가(代價)가 있고, 악행은 악한 대가가 있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을 내리고,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재앙을 내린다.)

 

若還不報 時辰未到.

약환불보 시진미도.

만약(萬若) 아직 대가가 없다면, 시간(時間)이 아직 이르지 아니한 것이다.

(만약(萬若) 아직 착한 일과 나쁜 짓에 대한 대가가 없었다면, 때가 되지 않은 것일 뿐이다.)

 

平生作善天加善 若是愚頑受禍殃.

평생작선천가선 약시우완수화앙.

평상시(平常時) 선을 행()하면 하늘이 선을 베푸는데, 이와 같이 어리석어서 재앙을 당한다.

(평상시(平常時) 선을 행()하면 하늘이 복을 내리는데, 이와 같이 어리석어서 재앙을 당한다.)

 

善惡到頭終有報 高飛遠走也難藏.

선악도두종유보 고비원주야난장.

선행과 악행이 정점(頂點)에 이르면 결국(結局) 대가가 나타나고, 높이 날아 멀리 달아나더라도 숨기 어렵다.

(선행이나 악행이 극()에 달()하면 결국(結局)에는 그에 합당(合當)한 대가가 나타나고, 높이 날아 멀리 달아나더라도 재앙에서 벗어날 수 없다.)

 

行藏虛實自家知 禍福因由更問誰?

행장허실자가지 화복인유갱문수?

평생(平生) 동안 한 일의 실상(實相)은 자기(自己)가 아는데, 재앙과 복의 원인(原因)은 다시 누구에게 묻겠는가?

(평생(平生) 동안 한 일의 실상(實相)은 자기(自己)가 가장 잘 알 터인데, 재앙과 복의 원인(原因)을 다시 누구에게 물어보겠는가?)

 

善惡到頭終有報 只爭來早與來遲.

선악도두종유보 지쟁래조여래지.

선행과 악행이 정점에 이르면 결국 대가가 나타나고, 다만 오는 것이 빠름과 오는 것이 늦음이 차이(差異)가 날 뿐이다.

(선행이나 악행이 극에 달하면 결국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가 나타나고, 다만 빠르고 늦음의 차이(差異)가 있을 뿐이다.)

 

閒中檢點平生事 靜裏思量日所爲.

한중검점평생사 정리사량일소위.

한가(閑暇)한 때에 평소의 일을 살펴보고, 조용한 때에 하루의 행동(行動)을 깊이 생각해 보라.

(한가(閑暇)할 때 평소 자기가 하는 일에 잘못된 부분(部分)은 없는지 살펴보고, 조용할 때 하루 동안의 행동(行動)을 되돌아 보라.)

 

常把一心行正道 自然天地不相虧.

상파일심행정도 자연천지불상휴.

항상(恒常) 온 마음으로 올바른 도리(道理)를 행하면, 저절로 하늘과 땅이 서로 저버리지 않는다.”

(항상(恒常) 온 마음으로 올바른 도리(道理)를 행한다면,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이 서로를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出典(출전):

-

 

※原文(원문):

-

 

※原文(원문) / 解釋(해석):

-

 

※參考(참고):

-

 

 

 

위의 글은 네이버 국어(國語)/한자(漢字)/중국어(中國語) 사전(辭典)을 참고(參考)하여 해석(解釋)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誤打)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