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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 교육은 주위 환경의 중요하다는 뜻.


孟母三遷之敎.

맹모삼천지교.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敎育)을 위()해 세 번() 이사(移徙)를 한 가르침.

1) 교육(敎育)은 주위(周圍) 환경(環境)의 중요(重要)하다는 뜻.

 


 

(열녀전(列女傳) 모의(母儀) 추맹가모편(鄒孟軻母篇) 중에서……)

 

()나라 맹가(孟軻)의 어머니는 맹모(孟母)라고 부르며, 그녀의 집이 묘지와 가까웠다.

 

어린 시절 묘지 근처에 살던 맹자는 장사 지내는 흉내를 내며 놀았다.

 

아들의 이런 모습을 본 맹자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이곳은 아들과 자리잡고 살 만한 곳이 아니다.”

 

곧 시장 근처로 사는 곳을 옮겼다.

 

맹자는 물건을 사고파는 흉내를 내며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가 또 말하였다.

 

이곳도 아들과 자리잡고 살 만한 곳이 아니다.”

 

다시 서당 근처로 사는 곳을 옮겼다.

 

맹자는 비로소 제사 지내는 흉내를 내고 예법에 맞는 행동을 하며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이곳이야말로 나의 아들이 살 만한 곳이다.”

 


 

 

 

 

맹자(孟子)는 중국(中國)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유교(儒敎) 사상가(思想家), 본명(本名)은 맹가(孟軻), ()는 자여(子與) 또는 자거(子車).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은 선()하다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主張)하였습니다.

 

맹자가 어렸을 때의 일 입니다.

 

살던 집 근처(近處)에 묘지(墓地)가 있었는데, 맹자가 장사(葬事) 지내는 흉내를 내며 놀자, 그의 어머니는 시장(市場) 근처로 살 곳을 옮겼습니다.

 

그러자 맹자는 물건(物件)을 파는 흉내를 내며 놀았습니다. 이를 본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敎育)을 위()해 다시 살 곳을 옮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한 곳은 서당(書堂) 근처였는데, 맹자가 예법(禮法)에 맞는 행동(行動)을 하며 놀았고, 맹자의 어머니는 드디어 안심(安心)하며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열녀전(列女傳)에 실려 있는 이야기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좋은 환경(環境)을 찾아 세 번()이나 살 곳을 옮겼던 맹자 어머니의 이야기에서 유래(由來)된 고사성어(故事成語)입니다.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전(出典):

- 열녀전(列女傳) 모의(母儀) 추맹가모편(鄒孟軻母篇)

 

※원문(原文):

鄒孟軻之母也。號孟母。其舍近墓。孟子之少也,嬉遊墓間之事,躍築埋。孟母曰:「此非吾所以居處子也。」乃去舍市傍。其嬉賈人衒賣之事。孟母又曰:「此非吾所以居處子也。」復徙舍學宮之傍。其嬉遊乃設俎豆揖讓進退。孟母曰:「可以居吾子矣。」遂居及。

 

※원문(原文) / 해석(解釋):

 

鄒孟軻之母也 號孟母 其舍近墓.

추맹가지모야 호맹모 기사근묘.

()나라 맹가(孟軻)의 어머니는, 맹모(孟母)라고 부르며, 그녀의 집이 묘지(墓地)와 가까웠다.

 

孟子之少也 嬉遊爲墓間之事 躍築埋.

맹자지소야 희유위묘간지사 용약축매.

맹자(孟子)가 어렸을 때, 즐겁게 놀며 장사(葬事) 지내는 동안의 일을 하였는데, 껑충껑충 뛰며 다지고 묻었다.

(어린 시절(時節) 묘지 근처(近處)에 살던 맹자는, 장사(葬事) 지내는 흉내를 내며 놀았다.)

 

孟母曰.

맹모왈.

맹자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아들의 이런 모습을 본 맹자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此非吾所以居處子也.

차비오소이거처자야.

“이곳은 내가 살면서 아들과 함께 지내기 위()한 장소(場所)가 아니다.”

(이곳은 아들과 자리잡고 살 만한 곳이 아니다.)

 

乃去舍市傍.

내거사시방.

곧 떠나서 시장의 옆에 머물렀다.

(곧 시장 근처로 사는 곳을 옮겼다.)

 

其嬉爲賈人衒賣之事.

기희희위고인현매지사.

그는 놀면서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돌아다니며 파는 일을 하였다.

(맹자는 물건(物件)을 사고파는 흉내를 내며 놀았다.)

 

孟母又曰.

맹모우왈.

맹자의 어머니가 또 말하였다.

 

此非吾所以居處子也.

차비오소이거처자야.

“이곳은 내가 살면서 아들과 함께 지내기 위한 장소가 아니다.”

(이곳도 아들과 자리잡고 살 만한 곳이 아니다.)

 

復徙舍學宮之傍.

부사사학궁지방.

다시 옮겨서 학궁(學宮)의 옆에 머물렀다.

(다시 서당(書堂) 근처로 사는 곳을 옮겼다.)

 

其嬉遊乃設俎豆揖讓進退.

기희유내설조두읍양진퇴.

그는 놀면서 비로소 제기(祭器)를 진열(陳列)하고 예()를 갖추어 읍()하고 사양(辭讓)하며 분수(分數)에 맞는 행동(行動)을 하였다.

(맹자는 비로소 제사(祭祀) 지내는 흉내를 내고 예법(禮法)에 맞는 행동(行動)을 하며 놀았다.)

 

孟母曰.

맹모왈.

맹자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可以居吾子矣.

진가이거오자의.

“참으로 나의 아들이 살아도 좋겠구나.”

(이곳이야말로 나의 아들이 살 만한 곳이다.)

 

※유의어(類義語):

- 맹모삼천(孟母三遷)

- 삼천지교(三遷之敎)

 

※반의어(反義語):

-

 

 

 

 

*고사성어(故事成語)의 의미(意味)와 유래(由來).

*원문(原文) / 해석(解釋) / 유의어(類義語) / 반의어(反義語).

*네이버 한자/중국어/국어 사전을 참고하여 풀이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