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사성어

中石沒鏃(중석몰촉) – 정신을 집중하여 온 힘을 다하면 어떠한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中石沒鏃.
중석몰촉.
돌에 적중(的中)하여 깊이 박힌 화살촉(鏃). 돌에 적중(的中)하여 화살촉이 깊이 박히다.
1)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여 온 힘을 다하면 어떠한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사기(史記)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 중에서……)


이광(李廣)이 사냥을 나갔다가 수풀 속의 돌을 호랑이로 착각하여 활로 쏘았다.


화살이 돌에 적중하여 화살촉이 깊이 박혔는데,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본 뒤에야 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깜짝 놀란 이광은 활을 들어 다시 돌을 쏘아보았으나, 끝내 화살촉이 돌에 박히게 할 수는 없었다.

 



★★★★★★★★★★★★★★★★★★★★


☆☆☆☆☆☆☆☆☆☆☆☆☆☆☆☆☆☆☆☆


이광(李廣)은 중국(中國) 한(漢)나라의 문제(文帝) 때의 명장(名將)으로, 흉노족(匈奴族)을 물리치는데 큰 공(功)을 세운 인물(人物)입니다.


이광은 특(特)히 활을 잘 쏘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사기(史記)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에 기록(記錄)되어 있습니다.


사냥을 나갔다가 수풀 속에 숨어 있는 호랑이를 발견(發見)한 이광이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고 온 힘을 다하여 호랑이에게 활을 쏘았습니다.


화살이 적중(的中)하여 호랑이가 죽었다고 생각한 이광이 다가가 살펴보니, 화살이 꽂힌 것은 호랑이가 아닌 바위였습니다. 바위를 호랑이로 착각(錯覺)했던 것이었습니다.


단단한 바위에 화살이 박힌 것을 신기(神奇)하게 생각한 이광은 다시 바위를 향(向)해 활을 쏘아보았으나, 두 번(番) 다시 화살이 바위에 박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중석몰촉(中石沒鏃)은 이 이야기에서 유래(由來)된 고사성어(故事成語)로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출전(出典):
- 사기(史記)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


※원문(原文):
廣出獵,見草中石,以為虎而射之,中石沒鏃,視之石也。因復更射之,終不能復入石矣。廣所居郡聞有虎,嘗自射之。及居右北平射虎,虎騰傷廣,廣亦竟射殺之。


※원문(原文) / 해석(解釋):


廣出獵 見草中石 以為虎而射之.
광출렵 견초중석 이위호이사지.
광(廣)이 사냥을 나가서, 수풀 속의 돌을 보고, 호(虎)랑이라고 여겨 그것을 쏘았다.
(이광(李廣)이 사냥을 나갔다가, 수풀 속의 돌을 호(虎)랑이로 착각(錯覺)하여 활로 쏘았다.)


中石沒鏃 視之石也.
중석몰촉 시지석야.
돌에 적중(的中)하여 화살촉(鏃)이 묻히도록 박혔는데, 그것을 보니 돌이었다.
(화살이 돌에 적중(的中)하여 화살촉(鏃)이 깊이 박혔는데, 가까이 다가가 자세(仔細)히 본 뒤에야 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因復更射之 終不能復入石矣.
인복갱사지 종불능복입석의.
인(因)하여 거듭해서 다시 그것을 쏘았으나, 결국(結局) 거듭해서 돌에 넣을 수가 없었다.
(깜짝 놀란 이광은 활을 들어 다시 돌을 쏘아보았으나, 끝내 화살촉이 돌에 박히게 할 수는 없었다.)


※유의어(類義語):
- 금석위개(金石爲開)
- 사석위호(射石爲虎)
- 일념통암(一念通巖)
- 이광사석(李廣射石)
- 중석몰시(中石沒矢)


※반의어(反義語):
-


★★★★★★★★★★★★★★★★★★★★


☆☆☆☆☆☆☆☆☆☆☆☆☆☆☆☆☆☆☆☆


*고사성어(故事成語)의 의미(意味)와 유래(由來).
*원문(原文) / 해석(解釋) / 유의어(類義語) / 반의어(反義語).
*네이버 한자/중국어/국어 사전을 참고하여 풀이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