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珠彈雀.
수주탄작.
수후(隨侯)의 구슬/진주(眞珠)로 참새를 쏘다. 천하(天下)에 둘도 없는 귀(貴)한 보물(寶物)을 참새를 잡기 위(爲)해 사용(使用)하다.
1) 작은 것을 얻기 위(爲)하여 귀(貴)한 것을 버림을 비유(比喩)하는 말.
2) 작은 이익(利益)을 탐(貪)하다가 큰 손해(損害)를 봄을 비유(比喩)하는 말.
3)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장자(莊子) 잡편(雜篇) 양왕편(讓王篇) 중에서……)
지금 만일 이곳에서 어떤 사람이 높은 곳에 있는 참새를 잡기 위해 수후지주(隨侯之珠)처럼 진귀한 보물을 던진다면 세상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를 비웃을 것이다.
이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
바로 그가 진귀한 보물을 사용하여 하찮은 것을 얻으려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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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珠(수주)는 隋侯之珠(수후지주), 수후(隋侯)의 구슬/진주(眞珠)라는 뜻으로, 수(隋)나라의 왕(王)이 위기(危機)에 처(處)한 뱀을 구(救)해주고 얻었다는 진주입니다. 화씨지벽(和氏之璧)과 함께 귀(貴)한 보물(寶物)을 뜻으로 사용(使用)되는 한자어(漢字語)입니다.
*고사성어(故事成語) 화씨지벽(和氏之璧) (바로 가기)
수주탄작(隨珠彈雀)은 ‘천하(天下)에 둘도 없는 귀한 보물을 참새를 잡기 위(爲)해 사용하다’라는 뜻으로, 장자(莊子) 잡편(雜篇) 양왕편(讓王篇)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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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出典):
- 장자(莊子) 잡편(雜篇) 양왕편(讓王篇)
※원문(原文):
故曰:道之真以治身,其緒餘以為國家,其土苴以治天下。由此觀之,帝王之功,聖人之餘事也,非所以完身養生也。今世俗之君子,多為身棄生以殉物,豈不悲哉!凡聖人之動作也,必察其所以之,與其所以為。今且有人於此,以隨侯之珠彈千仞之雀,世必笑之。是何也?則其所用者重而所要者輕也。夫生者,豈特隨侯之重哉!
※원문(原文) / 해석(解釋):
今且有人於此 以隨侯之珠彈千仞之雀,
금차유인어차 이수후지주탄천인지작,
지금(只今) 만일(萬一) 이곳에서 어떤 사람이, 수후지주(隨侯之珠)를 가지고 천인지작(千仞之雀)을 쏜다면,
(지금(只今) 만일(萬一) 이곳에서 어떤 사람이, 높은 곳에 있는 참새를 잡기 위(爲)해 수후지주(隨侯之珠)처럼 진귀(珍貴)한 보물(寶物)을 던진다면,)
世必笑之.
세필소지.
세상(世上)은 반드시 그를 비웃는다.
(세상(世上)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를 비웃을 것이다.)
是何也.
시하야.
이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
則其所用者重而所要者輕也.
즉기소용자중이소요자경야.
바로 그가 사용(使用)한 것은 중요(重要)한데 바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바로 그가 진귀한 보물을 사용하여 하찮은 것을 얻으려 하기 때문이다.)
※유의어(類義語):
- 명주탄작(明珠彈雀)
- 소탐대실(小貪大失)
- 이주탄작(以珠彈雀)
※반의어(反義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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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故事成語)의 의미(意味)와 유래(由來).
*원문(原文) / 해석(解釋) / 유의어(類義語) / 반의어(反義語).
*네이버 한자/중국어/국어 사전을 참고하여 풀이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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