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16) 獨學無友(독학무우) 則孤陋寡聞(즉고루과문): 스승이 없이 혼자 학습하고 배우고 익힌 것을 서로 교류할 벗이 없는 사람은 자기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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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1.
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16)
《禮記》曰:「獨學無友,則孤陋寡聞。」
예기(禮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스승이 없이 혼자 학습하고,
배우고 익힌 것을 서로 교류할 벗이 없는 사람은,
자기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지 못하여 성공하기가 어렵다.”
예기(禮記)는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오경의 하나로, 예의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풀이해 적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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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명심보감) 勸學篇(권학편) (16)
禮記曰. 예기왈.
예기(禮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禮(예): 예법(禮法). 예의(禮儀). 예절(禮節). 記(기): 책(冊). 문장(文章). 어떤 내용(內容)을 기재(記載)하거나 묘사(描寫)한 책(冊) 또는 문장(文章). 禮記(예기): 유교(儒敎)의 기본(基本) 경전(經典)인 사서오경(四書五經)의 하나로, 예의(禮儀)에 관(關)한 이론(理論)과 실제(實際)를 풀이해 적은 책(冊). *四書五經(사서오경):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 시경(詩經), 서경(書經)(상서(尚書)), 역경(易經)(주역(周易)), 예기(禮記), 춘추(春秋). 曰(왈): 가로다. 말하다. 이르다. ~라 하다. 가로되 ~라고 하다.
獨學無友 則孤陋寡聞. 독학무우 즉고루과문. “독학(獨學)하고 벗이 없으면, 고루과문(孤陋寡聞)하다.” “스승이 없이 혼자 학습(學習)하고, 배우고 익힌 것을 주고받을 벗이 없으면, 학식(學識)이 얕고 견문(見聞)이 좁다.” (스승이 없이 혼자 학습(學習)하고, 벗이 없어 배우고 익힌 것을 교류(交流)하며 부족(不足)한 부분(部分)을 보완(補完)하지 못하면, 학식(學識)이 얕고 견문(見聞)이 좁다.) (스승이 없이 혼자 학습(學習)하고, 배우고 익힌 것을 서로 교류(交流)할 벗이 없는 사람은, 자기(自己)에게 부족(不足)한 부분(部分)을 보완(補完)하지 못하여 성공(成功)하기가 어렵다.)
獨(독): 홀로. 혼자. 學(학): 배우다. 익히다. 공부(工夫)하다. 학습(學習)하다. 獨學(독학): 스승이 없이, 또는 학교(學校)에 다니지 아니하고 혼자서 배움/공부(工夫)함. 교육(敎育) 기관(機關)에서나 스승에게 배우지 않고 혼자 힘으로 공부(工夫)함. 無(무): 없다. 友(우): 동무. 벗. 친구(親舊). 則(즉): ~면. ~하면. ~하면 곧. ~한다면. ~한다면 곧. ~할 때에는. ~하는 경우(境遇)라면. ~하는 경우(境遇)라면 곧. ~하면 ~하다. [인과(因果) 관계(關係)나 조건(條件)을 나타냄.] 孤(고): 고루(固陋)하고 무지(無知)하다. 陋(루): [견문(見聞)/견식(見識)/식견(識見)이] 적다. 좁다. 천박(淺薄)하다. 孤陋(고루): 보고 들은 것이 없어 마음가짐이나 하는 짓이 어울리지 않고 용렬(庸劣)함. 보고 들은 것이 없어 마음가짐이나 하는 짓이 융통성(融通性)이 없고 견문(見聞)이 좁음. 寡(과): 많지 않다. 적다. 모자라다. 부족(不足)하다. 聞(문): 견문(見聞). 식견(識見). 지식(知識). 寡聞(과문): 들은 바가 없음. 보고 들은 것이 적음. 견문(見聞)이 적음/좁음. 孤陋寡聞(고루과문): 보고 들은 것이 적음. 견식(見識)/식견(識見)이 얕음. 학문(學問)/학식(學識)이 얕고 견문(見聞)이 좁음. 하등(下等)의 식견(識見)도 재능(才能)도 없음. *獨學孤陋(독학고루): 스승이 없이 혼자서 공부(工夫)한 사람은 식견(識見)이 좁아 몹시 고루(孤陋)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