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耳東風(마이동풍) – 다른 사람의 충고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음을 비유한 말.
2019. 1. 4.
馬耳東風. 마이동풍. 말의 귀에 봄바람. 1) 다른 사람의 충고(忠告)나 의견(意見)을 귀담아 듣지 않음을 비유(比喩)한 말. 햇볕도 들지 않는 북쪽 창문 아래에서 시를 읊고 부도 지었으나, 수없이 읊고 지은 그 글들이 겨우 술 한 잔의 가치도 안 된다네. 세상 사람들은 나의 시와 부를 듣고 모두 머리를 흔들 뿐, 마치 봄바람이 말의 귀에 스친 듯이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리네. 이백(李白)은 자(字)를 태백(太白), 호(號)를 청련거사(靑蓮居士)라고 합니다. 중국(中國) 당(唐)나라 시대(時代)의 사람으로, 왕유(王維), 두보(杜甫)와 함께 중국 최고(最高)의 시인(詩人)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백을 시선(詩仙), 왕유를 시불(詩佛), 두보를 시성(詩聖)이라 부르며 이들을 추앙(推仰)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