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中摸索(암중모색) - 은밀하게 사건의 실마리나 해결책을 찾아내려 하다.
2019. 1. 31.
暗中摸索. 암중모색.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다. 1) 은밀(隱密)하게 사건(事件)의 실마리나 해결책(解決策)을 찾아내려 하다. 2) 물건(物件) 또는 사람을 어두운 곳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다. 3) 어림짐작(斟酌)으로 사물(事物)을 알아내려 하다. 허경종(許敬宗)은 타고난 천성이 가볍고 오만하였으며, 만났던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어떤 사람이 이러한 허경종을 보고 총명하지 못하다며 비난을 하니,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대는 달리 기억하기가 어려웠지만, 만약 하손(何遜), 유효작(劉孝綽), 심약(沈約), 사조(謝脁)와 같이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어둠 속에서 더듬어 보더라도 누구인지 쉽게 알아볼 수가 있다네.” 허경종(許敬宗)은 중국(中國) 당(唐)나라의 관리(官吏)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