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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殺身成仁(살신성인) –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자기의 이익을 양보하거나 고통을 감수한다는 뜻.


殺身成仁.
살신성인.
목숨을 바쳐 인을 실현(實現)한다. 자기(自己)의 몸을 희생(犧牲)하여 인(仁)을 이룸.
1) 옳은 일을 위(爲)하여 자기(自己)를 희생(犧牲)한다는 뜻.
2) 다른 사람을 위(爲)하여 자기(自己)의 이익(利益)을 양보(讓步)하거나 고통(苦痛)을 감수(甘受)한다는 뜻.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 중에서……)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지사와 인자는 자기의 살길을 찾기 위하여 인을 저버리지 아니하며,


목숨을 바쳐 인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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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 중에서……)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인을 돌보지 아니하면 어디에서 명성을 얻겠는가?


군자는 밥을 먹는 짧은 시간에도 인을 어기지 아니하고,


급박하더라도 반드시 인을 따르며,


곤경에 처하여도 반드시 인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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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안연편(顏淵篇) 중에서……)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의 감정, 욕심, 충동 따위를 이성적 의지로 억제하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 바로 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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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孟子) 공손추편(公孫丑篇) 상(上) 중에서……)


측은지심, 즉 다른 사람의 불행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중략)


다른 사람의 불행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은 인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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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仁)은 유가(儒家)의 중심(中心)이 되는 사상(思想)이며, 공자(孔子)가 가장 중요(重要)하게 생각했던 덕목(德目)입니다.


이 인에 대(對)한 글은 다음과 같이 논어(論語)를 비롯하여 여러 문헌(文獻)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參考): 인(仁)과 관련(關聯)있는 글.
- 천자문(千字文) 47. 인자은측(仁慈隱惻) 조차불리(造次弗離) (바로 가기)
- 고사성어(故事成語) 극기복례(克己復禮) (바로 가기)
- 고사성어(故事成語) 측은지심인지단야(惻隱之心仁之端也) (바로 가기)


살신성인(殺身成仁)에 관(關)한 글은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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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出典):
-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 9


※원문(原文):
子曰:「志士仁人,無求生以害仁,有殺身以成仁。」


※원문(原文) / 해석(解釋):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 9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지사인인 무구생이해인 유살신이성인.
“지사(志士)와 인인(仁人)은, 구생(求生)하며 해인(害仁)함은 없으나, 살신(殺身)함으로써 성인(成仁)함은 있다.”
(지사(志士)와 인자(仁者)는, 자기(自己)의 살길을 찾기 위(爲)하여 인(仁)을 저버리지 아니하며, 목숨을 바쳐 인을 실현(實現)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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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參考) 1: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 5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去仁 惡乎成名.
군자거인 오호성명.
“군자(君子)가 인(仁)을 돌보지 아니하면, 어디에서 명성(名聲)을 얻겠는가?


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 顛沛必於是.
군자무종식지간위인 조차필어시 전패필어시.
군자는 종식지간(終食之間)에 인을 어기지 아니하고, 급작스러우면 반드시 이것을 따르며, 엎어지고 자빠지면 반드시 이것을 따른다.”
(군자는 밥을 먹는 짧은 시간(時間)에도 인을 어기지 아니하고, 급박(急迫)하더라도 반드시 인을 따르며, 곤경(困境)에 처(處)하여도 반드시 인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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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參考) 2: 논어(論語) 안연편(顏淵篇) 1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克己復禮爲仁.
극기복례위인.
“극기복례(克己復禮)가 인(仁)이다.”
(자기(自己)의 감정(感情), 욕심(慾心), 충동(衝動) 따위를 이성적(理性的) 의지(意志)로 억제(抑制)하고 예의(禮儀)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동(行動)하는 것이 바로 인(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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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參考) 3: 맹자(孟子) 공손추편(公孫丑篇) 상(上) 6


無惻隱之心 非人也,
무측은지심 비인야,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측은지심(惻隱之心), 즉(卽) 다른 사람의 불행(不幸)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中略(중략)


惻隱之心 仁之端也.
측은지심 인지단야.
측은지심은, 인(仁)의 근본(根本)이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근본(根本)이다.)


※유의어(類義語):
- 사생취의(捨生取義)
- 살신입절(殺身立節)


※반의어(反義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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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故事成語)의 의미(意味)와 유래(由來).
*원문(原文) / 해석(解釋) / 유의어(類義語) / 반의어(反義語).
*네이버 한자/중국어/국어 사전을 참고하여 풀이하였으며, 잘못된 해석이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