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孝行篇(효행편) (13)
羅先生曰:「天下無不是的父母。」
나선생(羅先生)이 말하였다.
“세상에 자식에게 악하게 구는 부모는 없다.”
나선생(羅先生)은 중국 송(宋, 북송(北宋))나라 말기의 유학자인 나종언(羅從彦)으로, 자는 중소(仲素)라고 합니다.
明心寶鑑(명심보감) 孝行篇(효행편) (13)
羅先生曰.
나선생왈.
나선생(羅先生)이 말하였다.
天下無不是的父母.
천하무불시적부모.
“세상은 옳지 않은 부모가 없다.”
(세상(世上)에 나쁜 부모(父母)는 없다.)
(세상(世上)에 자식(子息)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父母)는 없다. 세상(世上)에 자식(子息)에게 악(惡)하게 구는 부모(父母)는 없다. ……)
※出典(출전):
- 소학(小學) 가언제오(嘉言第五)
※原文(원문):
羅仲素論瞽瞍底豫而天下之為父子者定云只為天下無不是底父母.
※原文(원문) / 解釋(해석):
羅仲素論瞽瞍底豫而天下之為父子者定云,
나중소론고수저예이천하지위부자자정운,
나중소(羅仲素)가 (맹자(孟子) 이루편(離婁篇) 상(上)에 실려 있는) “(순(舜)임금의 아버지인) 고수(瞽瞍)가 기뻐함에 이르자, 세상의 아버지와 아들 된 자가 안정되었다.”를 논(論)하며 말하기를,
只為天下無不是底父母.
지위천하무부시저부모.
“세상에 옳지 않은 부모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參考(참고):
“瞽瞍底豫而天下之為父子者定”의 출전(出典):
- 맹자(孟子) 이루편(離婁篇) 상(上)
“瞽瞍底豫而天下之為父子者定”의 원문(原文):
孟子曰:「天下大悅而將歸己。視天下悅而歸己,猶草芥也。惟舜為然。不得乎親,不可以為人;不順乎親,不可以為子。舜盡事親之道而瞽瞍厎豫,瞽瞍厎豫而天下化,瞽瞍厎豫而天下之為父子者定,此之謂大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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